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박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인석은 "최대한 많이 낳고 싶다. 네 쌍둥이를 낳아 송일국을 이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인석은 "결혼식을 앞두고 너무 많이 떨린다"며 "앞으로 평생 웃게 해주고 싶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주례 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사로 대신했으며 결혼식 사회는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았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태국 코사무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고양 모처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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