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극한알바 편에서는 지하 1050m 탄광에서 석탄캐기 작업을 펼치는 유재석과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고온과 먼지로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탄광 안에서 고군분투했다. 좁은 공간에서 허리를 숙인 채 일하던 유재석과 차승원은 온몸에 통증을 호소했다.
8시간 동안 좁은 공간에서 쉴틈없이 노동을 이어간 두 사람은 잠시 휴식을 취하며 숨을 돌렸다.
유재석은 자신이 직접 섭외한 차승원을 향해 "이 정도 일줄 몰랐다. 내가 멋모르고 극한알바라고 깝죽대다가…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 차승원은 "연기 인생 20년 동안, 손꼽아서가 아니라 제일 힘들었던 촬영이었다. 정점을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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