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이핑크 정상… 여섯요정, 걸그룹대전 석권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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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가요 에이핑크 1위. 사진은 지난 11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 걸그룹 에이핑크 미니5집 'Pink LU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손나은이 열창하고 있다. /최수영프리랜서

인기가요 에이핑크

걸그룹 에이핑크가 '인기가요' 정상에 등극하며 걸그룹대전을 석권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핑크가 '러브'(LUV)로 박효신의 '해피투게더'와 지디X태양의 '굿보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에이핑크는 이날 생방송 집계와 음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에이핑크는 1위 호명에 깜짝 놀라며 "정말 예상도 못했다"며 "우릴 위해 고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인기가요 1위에 대한 감격적인 소감 발표와 함께 눈물을 글썽여 팬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에이핑크는 청순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발산하며 소녀에서 여자로 변신한 듯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에이핑크의 다섯번째 미니앨범 '러브'(LUV)는 '신사동 호랭이'와 '범이낭이'의 곡으로 첫사랑의 그리움을 슬프고 아련하게 표현한 감성 댄스곡이다. 

인기가요 에이핑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에이핑크, 이제 소녀가 아니예요" , "인기가요 에이핑크, 성숙미 물씬~" , "인기가요 에이핑크, 여섯 요정들의 러블리 무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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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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