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포동에 소재한 항공작전사령부(사령관·김영식)는 최근 이천시를 방문, 불우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백미 178포(10㎏)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지난 10월 취임식을 가진 김 사령관이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엿보게 했다.

김 사령관은 "지난 취임식때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수 있게돼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천/심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