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종국, 터보 김정남과 불화설 해명… '돈가스 하나 때문에'

▲ 무한도전 김종국 터보 김정남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김종국이 과거 터보시절 김정남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의 가수 섭외기가 그려졌다.

이날 터보를 섭외하기 위해 김종국과 만난 유재석, 하하, 정형돈은 원년 멤버 김정남을 언급하며 "싸웠던 것 아니냐. 김정남을 때렸냐"며 거침없는 질문을 날렸다.



이에 김종국은 "둘이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다. 사실 2집 활동 때 둘이 도주를 한 적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김종국은 "둘이 밥을 하나씩 시키고 사이드메뉴로 돈가스를 시켰는데 회사에서 뭐라고해 어린 마음에 화가 났다. 저는 다시 돌아왔고 정남이 형은 '장사 하겠다'며 떠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는 가수 김건모, 김현정, 소찬휘, 엄정화, 이정현, 조성모, 그룹 지누션, 쿨, 터보, S.E.S.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화려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 무한도전 김종국 터보 김정남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