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57분께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의 상촌중학교 1층 장애인 화장실에서 불이 나 교사들에 의해 약 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학생과 교직원 1천20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학교에는 1천130명의 학생이 1교시가 끝난 뒤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학생들은 화재경보기와 안내 방송을 듣고 신속하게 대피했고 수업은 연기가 빠진 뒤 3교시부터 다시 시작됐다.
상촌중 관계자는 "당시 화장실 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문밖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본 학생이 같은 층 보건실에서 근무하던 교사에게 이를 알렸다"고 전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학생과 교직원 1천200여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학교에는 1천130명의 학생이 1교시가 끝난 뒤 쉬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학생들은 화재경보기와 안내 방송을 듣고 신속하게 대피했고 수업은 연기가 빠진 뒤 3교시부터 다시 시작됐다.
상촌중 관계자는 "당시 화장실 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문밖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본 학생이 같은 층 보건실에서 근무하던 교사에게 이를 알렸다"고 전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