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돌입하자 눈빛 돌변… 멤버들 공포 '깡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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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박혁권이 놀라운 베개싸움 기술을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3명의 예능 새내기와 예능 베테랑이 출연한 설특집 '무도큰잔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박혁권은 첫 예능 출연에 긴장한 듯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베개싸움에 돌입하자 눈빛부터 돌변,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박명수를 베개로 난타한 박혁권은 이규한과의 대결에서도 가뿐히 승리를 거뒀다. 

박혁권의 무자비한 베개세례에 겁을 먹은 하하는 "아저씨 깡패에요?"라고 물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혁권은 정용화와의 베개싸움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정영화의 난타에 중심을 잃은 박혁권은 추락하는 듯 했으나 누운 채로 봉에 매달리는 놀라운 기술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베개싸움에서의 활약으로 박혁권은 '베개 히어로'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승승장구하던 박혁권은 '슈퍼파워'를 자랑하는 현주엽과의 대결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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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박혁권 베개 싸움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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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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