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유재석, 빈집 녹화 미안한 기색 없어… 과연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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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캠프 김제동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제동이 유재석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500명의 게스트와 함께하는 김제동의 '힐링 토크콘서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제동은 "오늘 녹화 전에 유재석을 만났다. 김제동이 유재석을 이용한다는 얘기를 들을까봐 걱정되지만 일주일에 5번 보는데 할 이야기가 그것밖에 없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제동은 "유재석 씨가 진짜 좋은 사람인가 묻고 싶다"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동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자신의 빈 집을 급습했던 것을 언급하며 "제가 브라질에 있을 때 우리 집에서 녹화를 한 사람이다. 미안한 기색도 없더라"고 폭로했다. 

또한 김제동은 "유재석과 같이 운동을 한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의 운동을 돕는다. 사우나에서 말벗하고 냉탕으로 옮길 때 안 넘어지나 봐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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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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