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쌀빵의 달인 김성훈 씨(경력 22년)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외계인 방앗간'을 찾았다.
이 곳에는 오로지 쌀가루만을 사용해 빵을 만든다. 밀가루와 달리 글루텐이 없는 쌀을 빵으로 만들기 위해 달인은 직접 만든 쌀 발효종을 넣어 빵을 제조한다.
달인의 발효종에는 쌀가루와 흑미가루, 그리고 사탕수수에 나오는 원당이 들어가 설탕 대신 단맛을 냈다.
달인의 쌀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맛을 자랑한다. 달인의 빵 중 인기메뉴는 쌀팥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