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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광명 구간 붕괴사고 실종자가 사고발생 엿새째 날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번 사고로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11분 사망한 상태의 A씨를 수습했으며 중앙대
인천 장애인단체들이 한 중학교에서 장애 학생을 괴롭힌 동급생들에게 교육당국이 제대로 된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지정 사업에 인천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천 4개 산업단지에 분산특구가 조성되면 전력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입주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에 전
경찰이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벌어진 이른바 ‘초치기’ 불법 분양 사건에 대한 보완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시행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보완 수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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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른 지금 그대들이 어떤 모습일지 너무나도 궁금하다."(세월호 생존자 장예진씨) 11년이 흐른 지금 한국사회는 더 안전해졌을까. 16일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모인 이들은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고 무거운 마음을 안고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이제라도 아버님이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였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은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라 생각합니다.”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의 딸인 강모씨는 16일 보내온 서면 인터뷰 답변지를 통해 이같은 심정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반복되는 대형 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이 이어져 참담합니다….”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인천 부평구에 있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다. 16일 오전 11시께 인천가족공원 내
국토위 소위, 2027년 5월31일까지 여야간 합의 등 본회의 통과 예상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는 특별법의 일몰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국회가 특별법 종료 시점을 2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16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
5만9천세대 도전 경쟁률 4.9대 1 ‘과열’ 공공기여 추가 제공·이주대책 지원 등 분당에만 선정기준 ‘3가지 항목’ 적용 과도한 풀베팅 ‘사업성 악화’ 부메랑돼 지난해 11월26일 확정된 분당재건축 선도지구는 ▲샛별마을(라이프·동성·우방·삼부아파트 및 현대빌라, 2천843세대)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4천392세대) ▲서현동 시범단지현대우성(현
매매계약 체결 시점 감정평가 이견 법원 “공여 해제 반환일로 잡아야” 인천시가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땅값을 둘러싼 국방부와의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해 4월 인천시가 국방부를 상대로 제기한 ‘매각대금 산정 방법 확인 소송’ 1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부지 매입을 위
오스테드가 계약한 지반조사 선박 일부 보상 요구·자료 제출 거부로 옹진군 행정절차 지연 ‘무한 대기’ 기업측 “원만한 합의 노력하겠다”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기업들이 잇따라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하는 가운데 인천 앞바다에서 진행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도 먹구름이 끼고 있다. 인천 사업자 중 가장 규모가 큰 해상풍력 업체 ‘오스테드’는 옹진군의
道, 참여희망 의견수렴·이달말 민자 공모… 내년 상반기 아레나 착공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재개를 위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4월16일자 3면 보도)하면서 정체된 사업에 다시 동력이 생길 전망이다. 1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현물출자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경기도 K-컬처밸리 부지(27만9천101㎡)와 공정률 17%의 아레나 구조
크고 작은 논란에도 코나아이가 재차 경기지역화페 운영대행을 맡게 되자 경기도의회에서 거센 비판이 일었다.
‘티케팅’을 방불케 할 정도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획득 경쟁이 과열 양상을 띠자 경기도가 캐시백 지급 방식으로의 선회를 유도하고 나섰다. 과열은 잠재우면서 이용 시 혜택은 유지하는 취지인데, 일선 시·군에선 방식 변경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아직은 미온적인 상태다.
매월초 오픈런 불구 ‘허탕’ 일쑤 코나아이에 개선 방안 주문해도 “일시적 대기열 현상” 나몰라라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티케팅’ 논란이 월 초를 맞자 어김없이 반복됐다. 경기도는 물론 일선 시·군에서도 개선 방안을 고심하고 있지만 정작 운영사인 코나아이는 뚜렷한 대책 없이 ‘느긋(?)’한 모습
경기지역화폐 운영 개선에 관한 공감대가 ‘경기지역화폐리포트’ 보도 이후 경기도와 시·군 안팎에서 두루 형성되며 제도적 보완 방안에 대한 고민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이 누리는 지역화폐 인센티브 혜택의 격차가 지역이나 세대 등에 따라 많게는 38배 가까이 난다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임정모)는 올해 4월 급여부터 관내 전 학교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를 일원화 했다. 이는 교육지원청이 직접산출, 사회보험료 납부까지 통합 처리하는 방식으로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공무직원의 처우 개선을 실현하는 도내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 철회를 둘러싼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간 공방이 시정소식지 검열 논란(4월1일 인터넷 보도)으로 번진 가운데 시정소식지 편집위원회가 제 기능과 역할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리시의회는 15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시정소식지인 ‘구리소식’ 4월호에 ‘의회소식’ 코너가 통째로 삭제된 것과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편집인인
한강유역 연간 사용량의 15% 비축 기후변화·원자재시장 변동에 대응 정수처리 필수 자재 안정적 확보 한강유역 주요 광역정수장에 활성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가 15일 용인 수지정수장에 준공됐다.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이날 오전 수지정수장에서 한강 활성탄 국가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된
전 구간 기후동행카드 확대 서울 시내·마을버스 포함 신분당선은 제외 다음달 3일부터 성남과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월 6만5천원 정기권 하나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성남시는 15일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 협의와 관련 제도 정비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확대 적용하게 됐다”며 이같이
성별을 가리지 않고 증가하는 마약중독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에 여성 마약중독자를 위한 전문병상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통해 여성 전문병동 마련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갈 곳 없는 여성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경기도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경기도 내에서 우후죽순 파고드는 지하 토목공사들로 지반침하사고 피해와 우려가 늘자, 전문가들은 정부 차원의 안전 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납북자가족모임은 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에 맞춰 예정됐던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대북전단 살포 행사를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응급의료 사각해소 지체 우려 경기북부·강원·충북 등 4곳 공모 탑승자격 등 관련지침 개정 불구 道 차원 협조요청 외엔 대안 부재 의료 취약 지역인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해 전국 4개 지역에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를 배치하는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닥터헬기가 없는 지역에 배치병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남한강변 따라 가족과 함께 ‘갈산공원’ 용문산 줄기 속 종합휴식공간 쉬자파크 매년 벚꽃축제 열리는 ‘왕벚꽃마을’ 용천3리 시냇물 졸졸 수달도 보이는… 용문 흑천변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완연한 봄, 꽃봉오리가 하나 둘 터지며 곳곳을 물들인다. 주말 꽃구경을 나가는 가족들이 많은 시기, 양평엔 주말 꽃구경을 나갈 곳이 곳곳에 산적하다. 푸르른 남한강 바람을 맞으며 용문산 줄기를 뻗어나온 숲과 흙내음을 맡으며 나들이 갈 곳을 소개한다.→편집자주 ■갈산공원 양평읍 소재의 갈산공원엔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약 10㎞ 길이의 산책로인 물소리길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해방의 기쁨과 함께 탄생한 경인일보의 창간 80주년이기도 하다. 광복·창간 80주년을 맞아 경인일보는 온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 싸워온 치열한 항일의 흔적들을 연중 기획 ‘항일의 기억, 광복의 기쁨’을 통해 되짚는다. 경기도 곳곳에 새겨진 숭고한 역사를 기려 경기도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80년 전 광복이 오늘날의 경기도와 대한민국에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위기 때마다 광장을 물들여온 함성은 106년 전 경기도에서 거세게 일었던 만세 운동에서부터 시작됐다. 매서웠던 겨울 짓밟혔던 민주주의가 봄을 맞아 회
“엄마 품 같은 인천서 음악가 꿈꾸는 후배들 돕고파”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독일 유학파 바리톤 안갑성(44·사진)의 이야기에는 ‘동인천 지하상가’ ‘남동국가산업단지’ ‘백령도 해병대’가 등장한다. 화려한 오페라 무대에 서는 성악가에게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한 ‘짠물 내음’이 풍기는 이야기다. 안갑성의 고향은 바다를 곁에 두고 있는 인천 중구 인현동이다. 인현동에서 출발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인천 사람 안갑성’이 ‘성악가 안갑성’으로 나아가는 과정 속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았던 소재들이 결국은 필수 요소였음을 알게 된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세계를 평정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있기 때문이었다. 살아있는 전설, 최민정을 만나다.
16일 오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평택 현화중학교 학생들이 O/X 퀴즈를 풀고 있다. 2025.4.16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16일 오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11주기 기억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5.4.1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
16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2025학년도 세족식’에서 교수가 학생의 발을 씻겨주고 있다. 2025.4.16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