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부대에 환경미화를 한다며 공원에 있던 의자와 탁자 등을 훔친 군인 3명이 경찰행.
포천경찰서는 10일 특수절도 혐의로 육군 모부대 소속 A(40) 부사관 등 3명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전역한 B(26)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A 부사관 등은 지난해 7월 포천시내 한 공원에서 1 트럭을 이용, 시가 400만원 상당의 의자 5개와 탁자 2개를 훔친 혐의.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공원 옆을 지나가다 공원 내 의자와 탁자가 마음에 들어 부대 환경미화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빗나간 군인정신' 환경미화 빌미 공원벤치훔쳐
입력 2008-03-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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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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