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검역소는 지난 1일 낮 12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에 대해 추적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 항공기 탑승자 236명 가운데 통과 여객을 제외한 122명이 조사대상이다.

검역소는 조사대상자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에서 추적조사를 하도록 하고 항공사에도 항공기 소독조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