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판교신도시내 근린상가의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0일 상가뉴스레이다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판교 신도시내 6개 근린상가로 구성된 '스타식스'의 분양 시작을 필두로 내년 완공을 앞둔 상가들의 분양이 속속 추진되고 있다.
스타식스(187개 점포)는 동판교 근린상업용지 526의 1~2, 547의 1에 소재해 있으며 분양가는 지상 1층 기준으로 3.3㎡당 2천700만~5천700만원대로 결정됐다. 계약금은 10%로 자금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삼환컨소시엄이 시행하는 판교 테크노밸리 SD-3내 상업시설(270개 점포)과 동판교내 근린상가인 코레드 프라자(31개 점포) 등도 이달중 분양을 준비중이며, 테크노밸리내 최대 규모인 (주)유스페이스의 SD-1(점포수 미정)도 분양 채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판교신도시 근린상가의 특징은 중심상업지구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것으로, 중심상업지구는 용지 낙찰가가 높아 상가 1층을 기준으로 3.3㎡당 8천만원(1층 기준) 내외의 분양가가 예상되는 반면 근린상가는 중심상업지구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형 브랜드 및 고부가가치 업종을 제외한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근린상가의 중심을 이룰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판교 근린상가 분양시동
입력 2009-03-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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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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