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종화기자]
■ 야구1차평가전 매송·중앙中 우승컵 다툼
성남 매송중과 안산 중앙중이 제39회 전국소년체전 야구 1차 평가전 중등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매송중은 29일 성남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부천중을 12-5, 6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 성남 성일중을 10-1, 5회 콜드게임으로 누른 중앙중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 女배구 흥국생명 출신 김연경 장학사업 나서
인천 흥국생명 여자배구단 출신 김연경(21·JT마베라스)이 장학재단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29일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이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함께 8천만원 상당의 기금을 조성,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어렵게 배구하는 꿈나무 8명에게 2년간 매달 20만원씩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JT마베라스와 2년 임대 계약을 체결한 김연경은 30만달러의 연봉 중 3만달러를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일조학술문화재단에 쾌척했고, 재단과 구단이 추가로 출연해 장학 기금을 조성했다.
■ 인천 부평동중 인조잔디구장·풋살장 준공
축구 명문 인천 부평동중이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기 위해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인조잔디구장은 FIFA 정식 경기장(100m×68m) 규격으로 야간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조명탑도 설치됐다. 또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풋살 경기장도 함께 조성됐다.
■ 포항스틸러스 내달7일 亞챔스리그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가 200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아시아 프로축구 정상 자리를 놓고 다툰다. 포항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끝난 움살랄(카타르)과 대회 4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스테보, 노병준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1차전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던 포항은 1, 2차전 합계 4-1로 움살랄을 제치고 결승 티켓을 따내 내달 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알 이티하드와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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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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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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