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1년 사이 12억 매출을 올렸다고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이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황정음이 CF 계약 5건을 연속 체결하며 12억 매출을 올린 것이다.

   온라인상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2009년 한 해 동안 눈부신 활동을 벌인 연예인이 황정음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통해 너무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라며, "윤은혜, 성유리, 유진의 뒤를 잇는 가수 출신 연기자로 안착한 연예인이다. 동시에 성공 비결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여성 4인조 그룹 '슈가' 출신으로 지난 2004년 그룹 탈퇴와 함께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전업 했으며, 지난 5월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에서 통장 잔고 487원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