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환기기자]경기도는 29일 국방대학교 파견이 확정된 이화순 도시주택실장 후임에 정용배 용인부시장을 임명하고, 교육에서 복귀한 윤성균 이사관을 용인부시장에, 중앙공무원교육원에 파견한 전태헌 안산부시장 후임에 교육에서 복귀한 최승대 이사관을 각각 발령했다. 도는 이와 함께 도청 실·국장과 부단체장 등 고위공직자 27명에 대한 인사를 내년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명단 9면

도는 심기보 복지건강국장과 신석철 교통건설국장을 지방행정연수원에 교육파견하고, 복지건강국장에 김창규 부이사관을, 교통건설국장에 박성권 부이사관을 임명했다. 양주부시장으로 옮긴 김준호 경제농정국장 자리는 교육에서 복귀한 김정한 부이사관을 발령했다.

또 교육에서 복귀한 조병석 부이사관과 김정진 부이사관을 의정부부시장과 김포부시장으로 각각 전출하고, 김진홍 환경국장과 조청식 교통도로국장을 세종연구소에 파견했다.

후임 환경국장에는 교육에서 복귀한 민기원 서기관을, 교통도로국장에는 안수현 대중교통과장을, 팔당수질개선본부장에 김태한 서기관을, 복지여성정책실장에 최봉순 서기관을 각각 직무대리 발령했다.

김경희 복지여성정책실장과 김명선 수원권선구청장, 김용연 양평부군수는 지방행정연수원에, 정승희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외교안보연구원에 각각 교육파견했다.

부단체장으로는 한용각 연천부군수를 구리부시장으로, 최원호 인사행정과장을 양평부군수로, 윤항덕 기획행정담당관을 연천부군수로 각각 전출했다. 오동희 평생교육과장은 수원시로 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