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부천/이재규기자]가톨릭대학교는 9일 KBS 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이탈리아인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씨가 이 학교 법학부 겸임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가톨릭대 이하규 교학부총장은 이날 크리스티나씨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밀라노 가톨릭대학교에서 국제법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크리스티나씨는 지난해 1학기부터 강사 자격으로 가톨릭대에서 국제법과 EU(유럽연합)법을 가르쳐왔으며, 올해 겸임교수로 승진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