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여주/박승용기자](재)아가페가 여주군 북내면 외룡리 산 10의1 일대 16만7천여㎡부지에 건립중인 한국 최초의 민영교도소인 '소망 교도소'가 올해 말에 문을 연다.

'소망 교도소'는 한국 최초 민영교도소라는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민간의 효율적인 경영기법과 탄력적인 교화프로그램으로 수용자의 재범방지는 물론 정부 교정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망교도소는 지난 2003년 본격적으로 추진됐지만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수년간 난항을 겪어오다 민선 4기가 출범한 이후 주민들과 극적인 타협을 이뤄내면서 2007년부터 본격 추진돼 왔다.

당시 (재)아가페측은 민영교도소 건립에 따라 우선 북내면에 2곳의 공장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및 민영교도소 인력을 여주 및 북내면 인력으로 최대한 충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공장 및 민영교도소에서 최대한 소비하고 제2영동고속도로 주암IC 유치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90%이상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소망교도소는 올해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여주군은 소망교도소 건립으로 국가 교도개선 사업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주민 생활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