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김명래기자]인천환경공단(이사장·박남규) 방울이봉사단은 지난 10일 연수구 동춘동 승기사업소 구내식당에 저소득층, 홀몸 노인 150여명을 초청해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공단 임직원 296명으로 구성된 방울이봉사단은 회원들이 매월 3천~5천원씩 적립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춘1·2동 저소득층 노인에게 소고기국, 떡, 과일 등을 제공하는 데 든 비용 60만원도 봉사단의 적립기금으로 쓰였다.
방울이봉사단장을 겸하는 박남규 이사장은 "생계가 어렵거나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헌사업을 여러 방면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으는 만큼 뜻깊은 공헌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