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화성/김학석기자]한림대의료원(원장·이혜란)은 지난 8일 화성시 석우동에서 최형근 부시장, 박보환 국회의원, 이태섭 화성시의회의장, 이영선 한림대총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탄성심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동탄성심병원은 2만1천877㎡부지에 지상 14층, 지하 3층, 790병상 규모로 오는 201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태양광전지시스템을 갖추고 자연채광을 고려한 친환경 병원이며, IT원격진료병원 시스템을 도입해 유비쿼터스 시설을 갖춘 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조성된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동탄성심병원은 한림대의료원의 6번째 병원으로, 현재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971년도에 개원한 한강성심병원(서울시 영등포동)을 비롯해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산하 5개 병원에 총 3천200여병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