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다롄 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한 에몬스 부스에 중국인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인일보=박준철기자]인천지역 종합가구브랜드인 에몬스(회장·김경수)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린 제15회 중국국제가구전시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17개국 45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에몬스는 국내 종합가구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에몬스 부스에만 중국인 5만여명이 관람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몬스는 국제전시회에 샴페인골드, 프레도 등의 침실가구와 소파, 식탁 등을 전시 판매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중국 내수 시장 확대와 고급가구 수요 증가에 발 맞추어 중국 현지화와 중국시장 개척에 영업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