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준배기자]배우 정겨운이 국가대표 유도선수로 분해 남성미를 물씬 풍긴다.
소속사측은 정겨운이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 남자 주인공 국가대표 유도선수인 '박지헌'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2일 밝혔다.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다.
극중 정겨운이 맡은 '박지헌'은 국가대표 운동선수답게 지방질 하나 없는 근육에 명품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로 몸매는 물론 뼛속까지 남자다움으로 꽉 차 있는 인물로 10년전엔 나름 유망주였다. 겉은 멀쩡한데 반해 늘상 따라붙는 부상으로 속은 부실하고 선수로서는 그다지 촉망 받지 못하는 비운의 2인자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겨운은 그 동안 출연했던 '천만번 사랑해', '미워도 다시 한번' 등의 작품 속 캐릭터들을 통해 보여줬던 편안하고 세련된 이미지 외에 진정한 남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겨운, 드라마 '닥터챔프'
몸짱 유도선수役 캐스팅
입력 2010-07-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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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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