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화성/김학석기자]화성시의회는 9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포도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김경오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17명 전원은 지난 태풍에 포도 비가림시설이 파손된 서신면 포도농가를 방문, 피해 상황을 전해듣고 복구지원에 나섰다. 김 의장은 "지난 2일 태풍 피해를 접하고도 의사일정 때문에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제라도 미력하나마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