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사회복지법인 광명복지재단 인천 광명원은 정부가 3년마다 시행하는 '2010 전국장애인생활시설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인천 광명원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기준 93.81점을 얻어 인천지역 장애인생활시설 평균 점수 77.26점은 물론, 전국 평균점수 81.46점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설평가는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서 270문항의 평가지표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의 현장실사를 통해 지난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인천 광명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 시각장애인의 자립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광명원은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복지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