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의정부/최재훈기자]"열악한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우리지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장으로 취임한 정상봉(51·사진) 신임 지부장의 취임 일성이다.

정 지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5년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중소기업 현장지원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0년에는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본부 마케팅사업처 수출지원팀장, 서울지역본부 수출마케팅팀장, 기업금융팀장, 충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