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일보=조영달기자]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박해진)은 6일 지난해 9월 자매결연한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해군 2함대를 방문한 직원들은 천안함 사태 및 연평도 포격사건과 관련한 안보 동영상 시청과 두 동강이 난 천안함 선체를 견학하며 국가관 및 대북관을 재정립했다. 이어 안보 공원에 분향 및 헌화했으며, 군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임직원들은 서해 NLL 수호의 중책을 수행하고 있는 구축함인 을지문덕함(DDH /3천500t) 선체내에서 장병들과 함께 식사와 대화의 꽃을 피우며 우애를 다지고, 전역후 창업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병행했다.
박해진 이사장은 "전역 장병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조국을 수호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해군장병들이 군복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군 2함대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