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이 소녀시대 태연을 기습 포옹해, 삼촌팬들의 질투를 샀다.
김장훈은 1월 20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앨범상을 수상한 싸이와 열정적인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난 남자다'를 부르던 중 객석으로 내려와 소녀시대 태연 앞에 섰다.

소녀시대 태연이 김장훈에게 손을 내밀며 호응하자, 김장훈은 태연의 머리를 감싸더니 이내 포옹을 해 태연은 물론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김장훈은 태연을 꼭 안으며 "괜찮아 시상식이야"라고 말했고, 태연도 고개를 끄덕였고, 싸이는 김장훈에게 "주책이다"며 쏘아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포함하여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인기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