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배우 정우성(38)과 이지아(30)가 프랑스 파리에서 다정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함께한 두 사람은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해 11월 23일 케이블 채널 Y-star에서 해외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지아와 정우성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함께 출국했는데, 두 사람의 차량이 공항 출국장 앞에 나란히 정차해 있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바 있다.

   11일 한 매체는 정우성과 이지아가 프랑스 파리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의식한듯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주위를 자주 두리번거려 다른 연인들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에 의하면 이지아가 정우성의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거니는 등의 모습이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주말 아랍에미레이트 항공편을 이용해 함께 출국했으며, 공식 행사 일정 때문이 아닌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라도 사생활은 전혀 알 수가 없다. 이지아씨는 지인들과 여행을 떠났고 2~3일 내로 귀국할 예정이니 그때 입장을 정확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설명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사귀나?" , "목격자가 있다는데..." , "그냥 사귄다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