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애리 재혼 (사진=연합뉴스)

   배우 정애리(51)가 지승룡(55) 대표와 4월에 결혼 한다.

   24일 한 매체는 "정애리가 이혼 6년만에 재혼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9일 민들레영토의 지승룡 대표와 비공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애리와 지승룡 대표는 모두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신앙생활을 하다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봉사활동 등에도 앞장서 왔다. 

   내달 9일 결혼식은 친지들만을 모시고 비공개 예배 형식으로 조촐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정애리는 현재 KBS 1TV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에 출연 중이며 지승룡 대표는 1994년 카페형 문화공간 민들레영토를 연 이후 다일문화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