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차흥빈기자]인천공항고(교장·전용남)는 18일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인 김경태 박사를 초청해 교사를 대상으로 '시화호의 역사, 환경현황, 종합관리계획 등 시화호 해양환경 개선사업'이란 주제의 내용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일선 교사들이 그동안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시화호의 현 상황과 수질변화, 시화호의 어패류 오염 등을 생생한 영상자료를 통해 확인하고 아울러 해양 수질 및 퇴적물,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공항고 박규봉 교감은 "해양교육 시범학교의 환경의식 보전을 위해 시화호 관련 강연은 대단히 유익했으며 이를 통해 해양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노력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천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 해양환경 교육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으며 해양보호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공항고 '시화호 해양환경 개선' 초청강연
입력 2011-05-18 22:48
지면 아이콘
지면
ⓘ
2011-05-19 11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