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LG트윈스 제공

   지난 18일 김태희가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K와의 프로야구 경기에 시구자로 참여해 완벽한 시구로 야구팬들을 열광케 했다.

   김태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시구자로 나선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이날 시구는 더욱 야구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주목받은 김태희 시구 패션은 LG트윈스 유니폼에 캐주얼한 타이트한 블랙 미니스커트와 레깅스로 매치했으며, 레드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운동화와 리본으로 장식된 수제품 글러브를 착용해 잠실 야구장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SK 경기. 탤런트 김태희가 시구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LG 트윈스 제공)

   이번 김태희 시구는 김태희가 LG전자 대표 모델인만큼 LG 트윈스 구단의 요청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고,  김태희는 시구를 위해 경기 시작 한 시간전 잠실구장을 찾아 LG 투수 김광삼과 박현준으로부터 시구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LG는 '에이스' 김광현을 무너뜨리며 8-5로 승리하며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