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목동훈기자]가좌고등학교(교장·서수원)가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가좌고에 따르면 지난 28일 울산 우신고 교감, 행정실장, 담당부장 등 7명이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을 배우기 위해 가좌고를 방문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문현고 교사 20여명, 교육과학기술부 윤소영 서기관, 국무총리실 김새봄 서기관 등이 가좌고를 다녀갔다.

가좌고는 지난해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비 25% 경감' 목표를 달성했다.

이 학교는 맞춤형 사이버 가정학습실과 EBS학습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 개인별 관리카드를 만들어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가좌고는 야간시간(오후 6~9시)에 방과후학교를 활용해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