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가 문구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모나미는 오는 20일 신규 사업부문으로 프리미엄 문구 편의점 '알로달로(Allo Dallo)'를 론칭한다. ┃사진

'알로달로'는 주요 타깃인 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감각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한다. 새로운 콘셉트의 '프리미엄 문구 편의점'이라는 설명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기존 문구점의 칙칙했던 이미지와 달리 알로달로는 10~20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알록달록한 무지갯빛 색과 깔끔한 흰색 배경의 브랜드 로고 및 매장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방문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로달로는 정품 및 안전인증 마크가 있는 문구 상품만을 취급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들을 판매해 학생들의 건전한 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알로달로 매장은 필기류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펜존', 캐릭터 상품이 모여 있는 '디자인·캐릭터존', 휴대전화 액세서리 및 컴퓨터용품을 판매하는 '스마트존', 계절 및 기념일별 상품을 판매하는 '시즌존'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여성이나 가족 단위 및 초보 창업자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영점에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창업 컨설팅과 서비스 교육을 별도로 진행한다. 문의: 1661-8085

/이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