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화제가 된 지원자 김아란과 십키로(임인규-조웅희)가 슈퍼위크에 진출하고도 방송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
통편집이 된 것인지 슈퍼위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인지 궁금해 하는 것.
더불어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타 오디션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슈스케3 출연을 포기했다는 소문 마저 떠돌아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아란은 예선에서 에니메이션 ‘라푼젤’의 주제곡 ‘웬 윌 마이 라이프 비긴(When Will My Life Begin)’을 훌륭히 불러 윤종신, 이하늘 등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3년 친구로 밝힌 임인규-조웅희로 구성된 남성 듀오 십키로도 마찬가지다.
십키로는 남다른 목소리와 하모니로 심사위원들에게 합격을 얻어낸 것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도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출중한 실력 덕분에 김아란과 십키로는 일찌감치 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9일 방송한 슈스케3에서 이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슈퍼위크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쟁을 펴는 과정이 그려졌지만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김아란과 십키로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아란과 십키로는 어디론 간거냐?”, “위대한 탄생, K팝스타로 넘어갔다는 게 정말인가?”, “기대했던 김아란과 십키로가 사라져 왠지 모르게 김 빠진 느낌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이에 슈스케3 제작진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커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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