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김준이 오는 9월 말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준 입대는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민관이 "김준이 9월 말 입대 예정이다"라고 말하자 김준은 "9월 말에 입대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준은 "방송 최초로 입대를 발표하는 건데 이런 허허벌판에서 할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군입대를 앞두고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민관이 형도 갔는데 내가 못 가겠느냐"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준은 지난 7월 티맥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하반기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