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과 시흥, 서울 구로구 오류동을 잇는 신설 6차로 6.05㎞의 광역도로인 서해안로(계수대로)가 30일 완전 개통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나들목과 서울 구로의 남부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도로인 이 도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2002년부터 국·도비 64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통에 따라 만성적인 정체를 겪고 있는 경인국도(국도 46호선)를 통과하는 인천, 시흥방면의 교통량 분산처리와 함께 낙후된 부천시 계수동 범박동 지역의 접근로가 확보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날 개통식에서 "의미 있는 도로사업에 대해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주기자
'서해안로' 오늘 개통
부천~시흥~오류동 연결… 6km 구간 교통해소기대
입력 2011-12-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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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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