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알까기 대회'에서 걸스데이의 유라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22일 방송된 설특 집 MBC '아이돌스타 알까기 선수권 대회'에서는 총 26개팀 아이돌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알까기 경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들은 예선부터 진지한 표정으로 임했고 결승에는 걸스데이 유라와 틴탑 니엘이 올라왔다. 니엘은 경기 초반부터 월등한 실력으로 '알까기계의 메시'라 불려왔기 때문에 보는 이들은 니엘의 승리로 점쳤다.
하지만 유라가 예상외로 막판 뒤집기로 반전 알까기 실력을 선보여 니엘의 코를 납작하게 했다. 9대 0이라는 스코어로 유라가 승리한 뒤 경기가 마무리됐다.
경기에서 패한 니엘은 "이전 경기에서 너무 힘을 썼다보다"라며 아쉬움을 전했고 유라는 "1등을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이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알까기 연습을 더 해야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돌 알까기 대회에서 우승한 유라에 대해 네티즌들은 "잘하긴 하더라", "니엘도 당황했겠다", "알까기 실력 보통 실력이 아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