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포천 일동고)이 제5회 바이애슬론종별선수권대회 여고부 개인경기에서 정상에 올랐다.
장지연은 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개인경기에서 48분22초7을 기록하며 전세희(안성고·48분56초9)와 강소영(무주고·52분18초0)을 여유있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남일반부 개인경기에선 이광로(국군체육부대)와 서동민(포천시청)이 각각 1시간07분03초8, 1시간10분44초8을 마크하며 박효범(무주군청·1시간06분38초8)에 이어 2, 3위를 차지했다.
또 남고부의 김상래(일동고)는 개인경기에서 53분39초6에 머물며 최두진(설천고·50분24초8)과 장윤호(고성고·52분09초8)에 이어 3위를 마크했고, 여중부의 임시라(포천 이동중)도 개인경기에서 44분32초6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신창윤기자
바이애슬론 장지연 '여고부 정상'
입력 2012-02-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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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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