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매립지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시는 최근 인천시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협의 과정에서 음폐수 시설 착공을 조건으로 달았다.
수도권매립지에 경기장을 지으려면 음폐수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김 예비후보는 "음폐수 시설 1일 처리용량 500t 중 400t은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다"며 "수도권의 모든 쓰레기를 인천 서구에 버리는 정책만 펼치고 있는 환경부는 2013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되는 음폐수 처리 대책을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명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