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된 1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간에선 인천지역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글과 사진이 하루종일 바쁘게 올라왔다. 하지만 인천의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오자 안타까움과 탄식이 이어졌다.

아이디 ss_kim67은 '여기는 인천.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하시지만 아직은 나이 지긋하신 분들의 발걸음이 많네요'라며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투표 마감시간이 3시간 정도 남자 SNS 공간에는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인천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이다. 아이디 gupel0은 '인천에 살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지역 최저라고 합니다. 시민여러분 4년만에 온 기회입니다. 투표합시다. 뛰쳐 나오세요. 지금 당장…'이라는 글을 남겼고, 아이디 jongweonpark은 '인천이 투표율이 너무 낮네요. 인천에 사는 여동생과 매제에게 투표하라 독려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선거 후보들의 투표참여 목소리도 이어졌다. 주로 야당 소속의 후보였다. 민주통합당 이철기(연수) 후보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연수구의 투표율은 40.3%(8만9천275명)라고 합니다. 투표 마감은 6시입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 !"라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결국 인천의 투표율이 전국 최저로 나오자 안타까움의 글이 잇따랐다. '인천에 살고 있지만 투표율 참 우울하네', '인천 투표율 꼴찌인가봐 결국. 쳇 주소 이전할래', '선거안한 48.6%는 4년동안 입다물고 살길'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총선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