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일자리창출 사업 일환으로 특화시켜 만든 '수원시창업지원센터'가 24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갖는다.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160(구 제일병원)에 위치한 수원시창업지원센터는 1천866㎡(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로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초기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창업지원센터에는 창업사무실 52개가 만들어져 청년창업자, 시니어창업자, 사회적기업 창업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또 기타 사업 활동에 필요한 비즈니스룸, 공용작업실, 홍보관, 행정실, job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된다. 현재 36개의 업체가 입주 확정된 상황이며 이들 업체에는 사무 전용공간, 사무집기, 전용통신망 외에 경영·기술, 세무, 회계, 법률 등 종합 컨설팅과 중소벤처기업 관련기관의 정책, 자금, 인력, 마케팅 등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선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