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춘 살인사건' 경찰 5명 대기발령
감사관실, 안이한 초기대응·부실수사 무더기 징계
입력 2012-05-25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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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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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수사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낙마까지 시켰던 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사건과 관련, 경찰청이 책임 경찰관들을 무더기로 징계했다.
경찰청 감사관실은 24일 오원춘 살인사건과 관련해 감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의 대상 경찰관 가운데 5명을 중징계하는 등 11명을 국무총리실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고 3명은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경기청 생활안전과장과 112센터 지령팀장, 112센터 접수요원, 사건 당시의 수원중부서 형사과장·형사계장 등이 중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대기발령 조치됐다.
또 사건 당시 경기청 제2부장과 112센터장, 수원중부서장, 정보보안과장, 강력7팀장, 이모 동부파출소 팀장 등은 경징계를 받았다.
경기청 홍보담당관, 112센터 지령요원 2명 등 3명은 경고조치됐다.
/조영상기자
경찰청 감사관실은 24일 오원춘 살인사건과 관련해 감찰조사를 실시한 결과, 14명의 대상 경찰관 가운데 5명을 중징계하는 등 11명을 국무총리실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고 3명은 경고조치했다고 밝혔다.
경기청 생활안전과장과 112센터 지령팀장, 112센터 접수요원, 사건 당시의 수원중부서 형사과장·형사계장 등이 중징계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대기발령 조치됐다.
또 사건 당시 경기청 제2부장과 112센터장, 수원중부서장, 정보보안과장, 강력7팀장, 이모 동부파출소 팀장 등은 경징계를 받았다.
경기청 홍보담당관, 112센터 지령요원 2명 등 3명은 경고조치됐다.
/조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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