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 언론매체는 "넥센 투수 김영민이 4살 연상의 레이싱 모델 김나나와 지난 겨울부터 본격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민은 김나나와 5년 동안 알고 지냈으며 올 시즌이 끝난 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영민은 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시즌 개막입니다! 올 시즌 나를 위해, 그리고 또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열애 사실을 암시했다.
또 김영민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에 '너는 내 운명'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나나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있다.
김영민 김나나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개 열애 멋지네요", "김영민 김나나 열애 축하해요", "잘 어울리는 연상연하 커플이네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 김영민은 올시즌 18경기에 등판해 5승 3패 방어율 3.05를 기록 중이며, 김나나는 2009년 레이싱 모델로 데뷔해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