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빈 이름 뜻 별자리 천칭자리 의미 /연합뉴스
   초강력 태풍으로 바람의 위력을 떨친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이어 제14호 태풍 덴빈이 한반도에 상륙하자 태풍 덴빈 이름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해상에 진입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덴빈 이름 뜻은 별자리 천칭자리를 의미한다.

   태풍 덴빈 이름 뜻은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2000년부터는 발생하는 모든 태풍에 태풍위원회 회원국의 고유 언어로 만들어진 이름을 붙이고 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한국을 비롯한 북한, 미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마카오, 미크로네시아 등 14개국이 세계기상기구에 제출한 140개의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하며 140개 이름을 다 사용하고 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한다.

   피해가 심각한 태풍 이름은 제명을 당하기도 한다. 2005년 일본을 강타한 태풍 '나비'는 엄청난 피해 때문에 '독수리'로 이름이 변경됐다.

   덴빈 이름 뜻 천칭자리와 더불어 다른 태풍의 이름 뜻을 살펴보면,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했으며 라오스 남부 고원의 이름이다. 제16호 태풍의 이름은 산바로 마카오에서 제출했다.

   제13호 태풍 카이탁(KAI-TAK)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옛 공항의 이름이다. 제12호 태풍 기러기(KIROGI)은 북한에서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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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1호부터 11호까지 태풍 이름 뜻

   △제11호 태풍 하이쿠이(HAIKUI)= 중국 제출, 말미잘 의미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 캄보디아 제출, 코끼리 의미
   △제9호 태풍 사올라(SAOLA)= 베트남 제출, 동물의 한 종류
   △제8호 태풍 비센티(VICENTE)= 미국 제출, 남자 이름
   △제7호 태풍 카눈(KHANUN)= 태국 제출, 열대과일의 하나
   △제6호 태풍 독수리(DOKSURI)= 한국 제출, 새 독수리
   △제5호 태풍 탈림(TALIM)= 필리핀 제출, 가장자리 의미
   △제4호 태풍 구촐(GUCHOL)= 미크로네시아 제출, 향신료 의미
   △제3호 태풍 마와르(MAWAR)= 말레이시아 제출, 장미 의미
   △제2호 태풍 상우(SANVU)= 마카오 제출, 산호 의미
   △제1호 태풍 파카르(PAKHAR)= 라오스 제출, 물고기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