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황혼을 맞은 남성들의 자화상을 감동적이면서 현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사회적 이슈가 된 연극 '한 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이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다시 공연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설 자리를 잃어가는 황혼의 남성들을 대변하며 인생에 대한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며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올해 공연에도 한국 대표 극작가로 불리는 윤대성씨와 한국 춤의 최고수로 알려진 조흥동 안무가 등을 비롯 연기파 배우 이호성씨 등이 가세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9일 오전 11시, 오후 8시, 10일 오후 3시. 전석 2만원(9일 오전 11시 공연 1만5천원). 문의:(031)828-5841~2
의정부/김환기기자
연극 '한번만 더 사랑할 수…' 의정부예술의전당서 재공연
오늘부터 이틀간 무대
입력 2012-11-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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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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