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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사진은 지난 1월31일 배우 안재욱이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한류스타의 만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6일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재욱이 휴가차 들른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두통을 호소 갑작스럽게 대수술을 받고 현재는 회복 중이다.
안재욱은 지난 1일 휴식 차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찾았고, 3일 저녁 식사 자리에서 심한 통증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는 "안재욱 씨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체기가 느껴져 구토를 한 이후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1차 병원으로 갔다"며 "CT와 MRI를 찍은 결과 큰 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옮긴 후 지주막하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은 직후 4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5시간 동안 대수술을 받았다.
소속사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며 지주막하출혈 수술 경과가 좋아 의사소통이나 움직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5시간이 소요된 큰 수술을 받은 만큼 3~4주 가량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며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병원 측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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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사진은 루돌프 황태자 역을 맡은 배우 안재욱이 지난해 10월23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실 공개에서 극중 한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소속사는 "안재욱 씨가 소식을 듣고 놀랐을 팬들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달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지난 1월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방 공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수술로 지방 공연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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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사진은 루돌프 황태자 역을 맡은 배우 안재욱과 마리 역을 맡은 배우 옥주현이 지난해 10월23일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연습실 공개에서 극중 한 장면을 연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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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사진은 지난 1월31일 배우 안재욱이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한류스타의 만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