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밀리터리블 300만 돌파 /해당 영상 캡처
화제의 영상 '레밀리터리블'이 조회수 300만 건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는 국제면을 통해 '레밀리터리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레밀리터리블'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며 공군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지 5일 만에 조회수 300만 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뉴욕타임즈는 '레밀리터리블'이 이처럼 큰 인기를 모은 데에는 영화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배우 러셀 크로우가 해당 동영상 링크를 리트윗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밀리터리블'은 대한민국 공군 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이 제작한 영상으로 지난해 12월 개봉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레밀리터리블'은 단돈 100만원의 제작비로 40여명의 군인, 군악대, 촬영스텝이 한 달여 기간 동안 만들어낸 결과물로 조연출을 맡은 오정택 소위는 "군인들이 제설 작업을 하며 느끼는 애환들을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으로 만들어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 레밀리터리블 300만 돌파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