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수원컵 리틀야구페스티벌 및 10구단 기념행사 개막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선수들이 다수 배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우선 염 시장은 리틀야구의 활성화로 미래에 박찬호, 양준혁과 같은 최고의 선수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야구 10구단인 KT의 창단으로 수원의 야구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어린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쳐보일 리틀야구대회가 열려 프로야구 발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것이다.
염 시장은 "대회를 개최하는 데 큰 힘을 쏟아준 경인일보사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김문수 도지사, 이재율 부지사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끊임없이 성원해준 경기도민들에게도 공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원 야구장은 현재 1만4천석 규모지만, 올해 대대적인 공사에 돌입해 2만5천석 규모의 최신 야구장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우리 수원시는 내년부터 시범경기와 2군 경기를, 이듬해에는 1군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염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물론 리틀야구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