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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샘추위 기승 '기온 뚝' 서울 아침 영하4도… 주말에 풀려 /연합뉴스 |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0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10.3도, 철원 영하 8.0도, 춘천 영하 6.8도, 속초 영하 6.1도, 천안 영하 5.1도, 대전 영하 4.5도, 군산 영하 4.3도, 전주 영하 4.2도, 동해 영하 4.0도, 광주 영하 3.3도, 청주 영하 3.2도, 울산 영하 2.1도, 부산 영하 0.8도 등을 기록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다. 이는 평년으로 따지면 2월 초순에 해당하는 추위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해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오늘 낮에도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러 곳곳이 어제보다 무척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인 22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지는 등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꽃샘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꽃샘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