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인천전기인체육대회'가 지난 11일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인천시회,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시청·인천시교육청·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교통공사 등 총 9개 기관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발야구와 족구·2인3각계주 등으로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인천시교육청, 종합준우승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종합3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본부가 차지했다. 이외 협동상은 인천환경공단에게 돌아갔다.

한편 체육대회와 함께 우수 전기인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포상 대상은 인천시장 표창, 인천시교육감 감사장 등 총 64명이었다.

이찬용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회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간 우의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땀과 뜻을 나누며 화합·단결·자긍심도 키웠다. 이 힘을 바탕으로 전기산업 발전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박석진기자